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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통통

자연단유 성공방법! (단유차, 양배추크림 효과)

 



안녕하세요~
저는 드디어 6개월의 완모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되었어요
그래서 모유양 늘리기도 힘들었던
삐약옴마의 단유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자연단유를 선택해서
약물이나 단유 마사지의 도움 없이도
젖몸살없는 단유에 성공했어요






일단 육아도 힘든데
단유로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단기간에 젖을 말리겠다는생각보다
천천히 젖몸살없이 건강하게
단유를 해야겠다는 원칙을 세우니 마음이 편했어요.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는 결국은 줄거야"
라는 마인드로 조급해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원칙을 세우고 나서는
젖양 늘리는데 직수가 최고라했으니
직수, 유축 횟수 줄이기 부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차오르는 젖 때문에
가슴이 아프면 유축을 했는데
직수처럼 시원하지는 않아서
하루 1~2번은 아기에게 직수를 했어요


유축은 횟수를 정해놓지는 않고
참을 수 있을때까지 참아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했어요


마음의 기간을 길게잡고
여유있게 줄여나가며
아프고 열감이 있으면
쿨링 크림부터 발라줬어요.


 


출산선물로 받아 단유때까지
잘썼던 양배추 크림이에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발라주었는데
뚜껑을 열면 롤링캡 스타일로 되어있어
쿨링과함께 마사지까지 가능했어요


발라주면 열이 내리면서
무거웠던 가슴 통증이 가라 앉아요


요아이템이 젖몸살을 막아준 일등공신!






모유양을 줄이기 위해
단유차도 틈틈이 마셔주었어요


수유하면서도 마실 수 있어 편하고
시원하게 마시다보니
꿀꺽꿀꺽 잘 넘어갔어요


맛도 허브성분이다보니
비위약한편인데도 거부감 전혀없이
맛있게 마셨습니다.



티백을 따듯한 물에 우려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식혔다가 원샷~!ㅎ


하루 3잔(티백)씩 마시라고 되어있지만
이것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티백 하나를 2번 우리기도하고
물처럼 마시기도하며
횟수에 구애받지 않았지만
매일 꾸준히 마셔주었어요.


10 일 후,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니
젖양이 조금 줄어드는게 느껴졌어요.


1개월 후,

짜거나 자극하면 젖이 나오지만
유축하지 않아도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은 상태


50일 후,

가슴이 작아지며 임신 전 원래모습으로 돌아옴
짜면 끈적한 모유찌꺼기가 나와 한번 빼줌


2개월 후,

완전 단유
짜도 안나오고 모유수유에서 완전한 해방


수유도 막막했지만 단유도 참 막막하더라구요.
저처럼 단유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