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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리뷰

아기식탁의자 미고 펀트 하이체어 사용기


"미고 펀트 하이체어"

아기식탁의자


 

  출산 후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면서 누워있는 아기를 힐끗힐끗 바라보면 밥이 코로 들어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식탁 옆에 아기를 데려다 놓고 밥을 먹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하이체어'라는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삐약님 2개월때 구입하여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매일매일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아이템이 되었어요.

< 사용후기 요약 >

▶ 만족도 ★★★★★

만족도 최상. 강추아이템. 육아템으로는 제일 잘쓴 것 같음.

 

▶ 장점

  • 식사, 요리 시 눈 맞추며 아기 케어 가능
  • 사용기간이 길다
  • 이유식 뿐 아니라 분유수유 시에도 유용함
    ※ 사용tip. 유모차라이너를 끼워사용하면 어릴때 부터 눕혀 사용가능해요!!

▶ 단점

  • 미고 핀 하이체어와 달리 식판 보관을 따로 해야함(의자에 끼워 보관불가, 대신 바구니가 있음)
  • 안전벨트 어깨패드 분리 불가(아기가 엄청 쪽쪽빠는데 시트가 닦아주면 되는 거라 크게 불편한건 아님

 

 

 

 

보통 식탁의자는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시기부터 사용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하이체어는 앉지 못하는 아기도 눕힐 수 있어요. 프레임이 꽤나 튼튼해서 안정감있고 아기가 버둥거려도 전혀 움직이지 않아요.

 

 

 

저는 아기가 아직 어려 기존 시트위에 유모차 라이너를 올려놓고 사용하니 아기에게 딱 맞았어요. 아기가 어릴때는 이렇게 놓고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유모차라이너가 머리까지 잡아주니 백일 전에 목을 가누지 못해도 안심되고 옆쪽의 남는 공간도 채워주어 아기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아요.

 

 

 

최근 사용 모습입니다. 아직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누워있기 싫어해서 의자 각도를 세워 앉히고 식판을 부착해 엄마가 밥먹는 동안 놀도록 해주어요.

 

 

 

뒷면의 레버를 잡아당기면서 각도를 조절하면 앉는 자세부터 눕는 자세까지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요. 아래쪽 발판도 3단계로 길이조절이 되며 각도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곧 모유수유를 끝내고 분유와 이유식을 시작하는데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 같네요. 식판도 분리가 되서 닦기도 편하답니다. 그리고 시트는 생활방수 원단이라 물티슈로 슥슥 닦으면 돼요~

 

저의 4개월가량 사용 후기는 대만족입니다. 망설이고 계시다면 "추천"드리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