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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리뷰

베이비브레짜 육아꿀템? 아기에 따라 달라요 (사용후기, 세팅방법)



 

 


저는 6개월 완모를 마치자마자
3대 이모님 중 하나라고 하는 브레짜이모님, 베이비브레짜를 바로 들였어요.

베이비브레짜는 자동분유제조기에요.
버튼만 누르면 알맞은 온도로
분유가 타져서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어요.



이렇게 젖병을 놓은 뒤
필요한 양을 설정하고 start 버튼만 눌러주면
바로 나와요

아기가 자다 깨서 울기시작하면
마음은 급한데 분유타고 또 그걸 식히느라
시간이 한참 걸리잖아요.

분유따로 물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희석되어 나오기때문에
쉐킷쉐킷 하거나 식힐 필요도 없이
아기에게 바로 줄 수 있다는게
이에요.


 

 



사용시에는 먼저 분유통에 분유를 채워요.
800g 짜리 분유한통을 넣으니 저정도 남았어요.


 

 



분유를 넣은 분유통은 뚜껑을 돌려 꽉 덮어줍니다.
뚜껑이 꽉 닫히지 않으면
표시판에 뚜껑모양 불이 들어와요


 

 


그리고 물을 채워줍니다.
뒤쪽에 물통이 있는데
아래쪽에 바퀴가 있어 몸체를 돌리기가 편해요.

물은 끊인물을 사용하지만
식혀서 넣어주셔야합니다.

전기포트로 끊인 다음 식혀서 미리미리 채워주어요.
타려고하는데 물부족 알림이 뜨면
물이 데워지는데 시간이 걸려 난감하답니다.
(기다리지않고 바로 타면 온도가 차가워요!)


 

 


다음으로 사용하는 분유의 브랜드에 따라
들어가는 분유양이 달라져서
그에 맞게 세팅을 해주셔야해요

베이비브레짜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기모델과 분유 제조사 및 제품을 선택하면
세팅 번호가 나옵니다.


 

 


기기 맨 왼쪽의 파우더세팅 버튼을 눌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숫자를 입력합니다.
(저희가 쓰는 앱솔루트 명작은 5였어요)



 

 


그다음 temp 버튼으로 온도를 조절해요
3단계로 조절가능한데 저는 3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ounce버튼은 양조절 기능이에요
1oz = 30ml 입니다.

단위는 2oz ~ 10oz
즉 60ml ~ 300ml까지 30ml씩 조절할 수 있는데
1온스는 없어요.
최소 2온스(60ml)부터 탈수있다는 점이 아쉬워요.



 

 


앞서 세팅한대로
4온스 = 120ml를 탄 모습이에요.

그런데 젖병눈금을 자세히 보시면
거품부분을 제외하더라도 135ml쯤 됩니다.

베이비브레짜의 최대단점, 분유가 묽게타져요.

삐약이는 예민한 아이가 아니라
(모유>분유>이유식 변화에 잘적응, 배탈&설사x)
이상없이 잘 먹고 있지만
예민한 아이들은
배앓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대요

엄마 편하려고 구매했는데
아이가 아프면 속상하니 예민한 아이라면
힘들어도 엄마가 직접 타는게 나은것 같아요.


< 총정리 솔직 후기 >

· 수유텀이 짧은 신생아때는정말 유용할듯

·  하루 4~5회 먹는 6개월에 늦게 샀지만 후회없음

·  육아는 뭐라도 하나 힘이 덜어진다면 템을 사는걸로

·  엄마, 남편 등 다른 사람 시키기도 수월함

·  많은 장점이 있지만 예민한 아이는 NO!(묽은 분유)